젊은 세대가 찾아오는 종친회가 되기를 바라며
나주오씨 종친 여러분의 가정마다 조상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고 건강과 만복이 늘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대종회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지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취임 당시 저는 종친 여러분과 마음을 모아 더욱 화목하고 단결된 종친회를 이루고, 나아가 젊은 세대가 함께하는 활력 있는 대종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경제적·사회적 여건 속에서 대종회의 참여와 활동이 기대만큼 활발하지 못한 현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2월 6일 종무회의에서 저에게 다시 한번 대종회를 이끌어 갈 소임을 맡겨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종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마음에 새기며, 대종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인수·인선 상임고문님의 별세라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습니다. 이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때때로 자신을 돌아보고, 조상님의 은혜와 가르침을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씨족과 혈연에 대한 의식 또한 점차 희미해지고 있으며, 부모와 친족에 대한 관심마저 점차 소홀해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님들께서 남겨 주신 정성과 뜻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조상을 모시는 마음과 그 은혜에 대한 감사는 우리 후손들이 반드시 이어가야 할 소중한 정신입니다. 우리는 겸허한 마음으로 선조님들께 무엇을 받았으며, 또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나주오씨 후손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라 생각합니다.
대종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은 장학사업을 통한 후손 양성이라 하겠습니다. 후손을 가르치는 일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먼저 조상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할 때, 그 모습이 곧 자손들에게 가장 큰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대종회의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후손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대종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은 장학사업을 통한 후손 양성이라 하겠습니다. 후손을 가르치는 일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먼저 조상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할 때, 그 모습이 곧 자손들에게 가장 큰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대종회의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후손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대종회는 젊어져야 합니다. 지금 대종회에는 어르신들의 참여가 대부분이며,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대로라면 대종회의 존속마저 걱정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먼저 대종회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부터 자녀들에게 대종회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찾는 대종회가 될 때 우리 대종회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종친 여러분! 우리는 한 핏줄로 이어진 공동체입니다. 서로 화합하고 마음을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효와 화목을 바탕으로 한 나주오씨대종회가 뿌리 깊은 나무처럼 굳건히 이어지고, 조상님들께 부끄럽지 않으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나주오씨대종회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종친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3.28


